| | | 메이슨캐피탈은 흑자전환 여세를 몰아 신기술펀드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 | |
메이슨캐피탈(대표 정현종)이 6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2020년 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실적 보고에서 개별 기준 영업수익 5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16억4000만원, 연결 기준 영업수익 62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40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은 부동산 프로젝트 브릿지론 등 대체 투자에서 견실한 실적으로 올린 덕분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메이슨캐피탈은 2019년 회계연도만 해도 경영 부실과 대주주 이슈 등으로 주가가 흔들렸다. 그러다 리드코프가 캑터스바이아웃제6호펀드를 앞세워 지분 47.6%를 확보, 대주주 이슈를 해소했다. 또 한국증권금융 출신 정현종 대표를 선임하면서 경영 정상화 수순을 밟았다.
메이슨캐피탈은 흑자전환 여세를 몰아 신기술펀드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정현종 대표는 “투자 금융, 신기술 금융에 특화된 IB 전문 캐피탈사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각각 350억원, 약 100억원 규모 2개 신기술투자조합을 7월 초에 출범할 예정이다.
박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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