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메이슨캐피탈이 반도체 전문기업 ‘웨이브피아’에 100억원대 자금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웨이브피아의 기업공개(IPO)를 통한 투자회수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이슨캐피탈은 최근 창인기술투자와 공동운용(Co-GP)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해 웨이브피아에 약 107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웨이브피아는 고주파·고출력 화합물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에 특화된 기업이다. 유도무기 탐색기와 레이더, 전자전(EW) 체계 등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으며 방산 분야에서 요구되는 높은 성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웨이브피아는 국내 방산 체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유도무기용 핵심 부품 공급망에 진입했다. 이처럼 회사는 국내 주요 방산 프로젝트에 대응하면서 인도와 유럽 등 해외 방산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메이슨케피탈과 창인기술투자 등은 웨이브피아가 해외 기술 및 부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방위 산업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양사는 2028년 상반기 웨이브피아의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IPO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메이슨캐피탈 측은 “유망 기업 발굴과 프로젝트펀드 결성을 통해 신기술사업금융 부문의 투자 경쟁력과 운용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