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께 드리는 글』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회사 안팎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 저희 임직원 모두는 다시 한번 주주님들께 머리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회사는 지난 6월 4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금융, 회계, 법률 등 여러 분야에서 유능하고 덕망 높으신 전문가들로 추천한 바 있으며, 소액주주연대 측 또한 전 대표를 포함하여 이사 및 감사 후보로 추천을 하였습니다.

회사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주주총회 개최를 위하여 법원에 검사인 선임 신청을 해 놓았으며, 주주가치 제고 및 회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유능한 경영진 선임을 위하여, 소액주주연대 측과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경쟁을 통하여 금번 정기주주총회를 치를 계획입니다.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회사는 최근 4년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회사가 관리종목에 지정되더라도 각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조기에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업년도 말 기준 감사보고서상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되는 만큼 회사의 사업연도를 4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에서, 1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로 정관 일부를 변경하고 사업구조의 개편, 투자자산의 효율적운용, 혁신적인 비용절감 등을 통한 경영성과로 내년 3월 말 이전에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감사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또한 선제적으로 도입을 하여 회사의 전반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의 효율적 평가, 책임 있는 감사활동 등을 통하여 투명경영을 함으로써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회사는 금번 주주총회에서 젊고 유능한 경영진이 구성이 되고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함은 물론, 수익성 위주의 경영, 자본확충으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코로나 19‘ 라는 초유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회사를 믿고 주주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을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